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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3년 07월 11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KAIST “원형탈모증 일으키는 새로운 면역 T 세포 발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만성 염증 질환인 원형탈모증의 발병구조를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피부에서 분비된 사이토카인(IL-12·15·18)이 가상기억 T세포를 활성화해 높은 세포독성 능력을 갖는 면역세포군으로 분화하고, 이렇게 활성화된 면역세포는 수용체(NKG2D)를 통한 세포독성 작용으로 모낭세포를 파괴해 원형탈모증을 유발하는 것을 발견했다. 박수형 교수는 "가상기억 T 세포가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않고, 자극 때문에 활성화된 후 오히려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연구 결과"라며 "다양한 만성 염증 질환 발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 개최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The 1st World Congress of Korean Scientists & Engineers)가 개최된다.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 세계 과학기술인들의 최대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국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과학기술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으며, 국내외 한인과학기술자 및 차세대 한인과학기술자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지향적 소프트 파워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아인슈타인이 옳았다…”빅뱅 후 우주서 5배 느린 시간흐름 확인”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진이 준항성 천체인 퀘이사(Quasar) 190개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 빅뱅 후 10억년이 흐른 뒤 우주에서 시간이 현재보다 5배 느리게 흐르는 '시간 지연(time dilation)' 현상을 확인했다. 호주 시드니대 제라인트 루이스 교수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브렌던 브루어 교수팀은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이는 빅뱅(Big Bang) 후 극도로 느리게 움직이는 초기 우주를 처음으로 관측한 것이며 아인슈타인 '팽창 우주'의 수수께끼 중 하나를 푼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먼 우주, 즉 초기 우주는 현재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돼야 한다며 "이는 빅뱅 10억년 후의 우주를 관측하면 현재보다 시간이 5배 더 느리게 흐르는 것으로 보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로봇 요리사의 ‘특별한 요리 비결’은 유튜브?
최근 푸드테크의 발전으로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로봇’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상용화된 요리로봇은 머신러닝과 모션기술을 통해 프로그래밍된 음식을 조리하거나 요리사를 보조하는 수준까지 와있다. 덕분에 정석의 레시피대로 조리하지만, 요리법을 스스로 인식하여 요리하지는 않는다. 이 요리로봇의 ‘요리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성과가 IEEE 6월호에 발표돼 기대를 모은다.

자유롭게 접었다 폈다…DNA로 나노 구조체 만들었다
종이접기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나노 구조체를 DNA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도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종이접기 원리를 활용해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나노 구조체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6일 과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중 DNA는 염기쌍이 스스로 조립해 구조를 만드는 성질을 이용해 원하는 형상과 특성을 가지는 구조체를 만들 수 있어 새 나노구조체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진화의 최소 단위는…”유전자 493개 합성박테리아 진화 확인”
세포 분열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유전자 500개 미만만 가진 인공 박테리아도 환경에 적응해 진화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레넌 교수팀은 6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합성 박테리아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이데스 JCVI-syn3B'를 300일간 자유롭게 진화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배양하는 실험에서 이들이 돌연변이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이데스 JCVI-syn3B는 미국 J.크레이그 벤터 연구소가 2016년 염소 같은 동물의 내장에서 발견되는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이데스'(M.마이코이데스)의 게놈에서 유전자 901개 중 자율적 생명 유지에 필요한 유전자 493개만 남긴 합성 박테리아다.

자가 치유 능력 있는 고성능 이온성 열전소재 개발
사람 피부처럼 스스로 회복되고 늘어나면서도 고효율 열전 성능을 가진 소재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성연 교수팀과 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전주원 교수팀이 공동으로 기계적·전기적 오류와 문제에 대한 자가 치유 능력을 지닌 '고성능 이온성 고분자 열전소재'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온성 고분자 열전소재는 소재 특유의 유연성과 주변 열에너지로 자가발전이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차세대 독립 전원으로서 기대받고 있다.

실험실에서 태어난 고기 이야기
웰니스·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바이러스서 찾은 RNA 안정화 서열로 바이러스 퇴치”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연구팀은 바이러스의 RNA 안정성과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키는 리보핵산(RNA) 염기서열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가진 RNA 안정화 및 단백질 생산에 기여하는 조절 서열을 찾기 위해 인간에게 감염된다고 알려진 모든 바이러스 RNA 서열 정보를 모았다. 김빛내리 단장은 "바이러스 RNA의 K5 서열은 RNA의 안정성과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킨다"며 "K5 서열을 이용해 mRNA 백신과 유전자치료제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 내 전자 궤적, 변화구처럼 휘게…”전자소자 개발 기대”
국내 연구팀이 원자 번호가 낮은 가벼운 금속(경금속) 내부에서 전자가 움직이는 궤적을 야구 변화구처럼 휘도록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자를 제어하는 기술을 활용하면 미래 전자소자인 자성메모리(MRAM) 등 저전력 소자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최경민 교수와 포항공대 이현우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전자 궤적을 연구 결과를 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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