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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3년 07월 08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림프관만 20년 넘게 연구한 덕에 150년의 난제 풀었죠”
2023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장은 림프관 분야에서 연구 동향을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을 앞둔 고규영 단장을 사이언스타임즈가 미리 만났다.

“인류, 지하수 빼쓰다가 자전축까지 옮겼다”
지난 15일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에 발표된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기원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하수 고갈과 해수면 상승, 지구 자전축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자전축 변화 분석을 통해 지하수 고갈이 해수면 상승을 유발한다는 관측적 증거를 확보한 셈이다.

도시재생 10년, 과학기술의 역할은?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에 「도시재생법」이 제정되고, 쇠퇴해 가는 도시를 활성화하여 ‘국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재창조’를 비전으로 추진된 국가 정책이다. 지난 10년 간 이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의 여파로 발생한 도시의 제반 문제들을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해결해 왔는데, 그 중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제 ‘소위 ‘1세대’ 도시재생사업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전환의 시기, 과학기술은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어떻게 살아남았지?…한국이 찾은 외계행성 ‘한라’에 학계 깜짝
한국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외계행성 '한라'(Halla)가 이 항성계의 태양인 '백두'(Baekdu)에 잡아먹힐 만큼의 천체 현상에도 생존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 천문연구소의 마크 혼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28일(현지시간) 별 백두가 주위 행성을 소멸시킬 만한 단계를 거쳤는데도 행성인 한라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 개최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The 1st World Congress of Korean Scientists & Engineers)가 개최된다.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 세계 과학기술인들의 최대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국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과학기술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으며, 국내외 한인과학기술자 및 차세대 한인과학기술자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지향적 소프트 파워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심뇌혈관질환 병력 없는 노인, 아스피린 복용 삼가야”
심뇌혈관질환이 없었던 노인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오히려 뇌출혈 발생 후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55세 이상 나이에 심뇌혈관질환을 처음 앓은 306만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의 일차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국제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ASPREE'(Aspirin in Reducing Events in the Elderly) 연구 결과 심혈관질환이 없었던 사람이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오히려 사망률이 14%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아인슈타인이 옳았다…”빅뱅 후 우주서 5배 느린 시간흐름 확인”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진이 준항성 천체인 퀘이사(Quasar) 190개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 빅뱅 후 10억년이 흐른 뒤 우주에서 시간이 현재보다 5배 느리게 흐르는 '시간 지연(time dilation)' 현상을 확인했다. 호주 시드니대 제라인트 루이스 교수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브렌던 브루어 교수팀은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이는 빅뱅(Big Bang) 후 극도로 느리게 움직이는 초기 우주를 처음으로 관측한 것이며 아인슈타인 '팽창 우주'의 수수께끼 중 하나를 푼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먼 우주, 즉 초기 우주는 현재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돼야 한다며 "이는 빅뱅 10억년 후의 우주를 관측하면 현재보다 시간이 5배 더 느리게 흐르는 것으로 보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로봇 요리사의 ‘특별한 요리 비결’은 유튜브?
최근 푸드테크의 발전으로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로봇’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상용화된 요리로봇은 머신러닝과 모션기술을 통해 프로그래밍된 음식을 조리하거나 요리사를 보조하는 수준까지 와있다. 덕분에 정석의 레시피대로 조리하지만, 요리법을 스스로 인식하여 요리하지는 않는다. 이 요리로봇의 ‘요리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성과가 IEEE 6월호에 발표돼 기대를 모은다.

‘바퀴↔다리↔프로펠러’…날고 달리고 걷는 변신로봇 개발
해변 모래사장을 기어가는 바다표범처럼, 두 발로 서서 주변을 살피는 미어캣처럼, 날개를 퍼덕이며 가파른 경사를 걸어 오르는 새처럼 사지를 변형하며 다양한 지형에서 활동할 수 있는 변신로봇이 개발됐다.

KAIST “원형탈모증 일으키는 새로운 면역 T 세포 발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만성 염증 질환인 원형탈모증의 발병구조를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피부에서 분비된 사이토카인(IL-12·15·18)이 가상기억 T세포를 활성화해 높은 세포독성 능력을 갖는 면역세포군으로 분화하고, 이렇게 활성화된 면역세포는 수용체(NKG2D)를 통한 세포독성 작용으로 모낭세포를 파괴해 원형탈모증을 유발하는 것을 발견했다. 박수형 교수는 "가상기억 T 세포가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않고, 자극 때문에 활성화된 후 오히려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연구 결과"라며 "다양한 만성 염증 질환 발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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