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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3년 07월 10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인류, 지하수 빼쓰다가 자전축까지 옮겼다”
지난 15일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에 발표된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기원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하수 고갈과 해수면 상승, 지구 자전축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자전축 변화 분석을 통해 지하수 고갈이 해수면 상승을 유발한다는 관측적 증거를 확보한 셈이다.

도시재생 10년, 과학기술의 역할은?
도시재생사업이 시행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에 「도시재생법」이 제정되고, 쇠퇴해 가는 도시를 활성화하여 ‘국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재창조’를 비전으로 추진된 국가 정책이다. 지난 10년 간 이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의 여파로 발생한 도시의 제반 문제들을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해결해 왔는데, 그 중 과학기술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제 ‘소위 ‘1세대’ 도시재생사업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전환의 시기, 과학기술은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 개최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는 제1회 세계 한인과학기술인 대회(The 1st World Congress of Korean Scientists & Engineers)가 개최된다.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 세계 과학기술인들의 최대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국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과학기술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자 시작되었으며, 국내외 한인과학기술자 및 차세대 한인과학기술자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지향적 소프트 파워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진행되는 행사이다.

어떻게 살아남았지?…한국이 찾은 외계행성 ‘한라’에 학계 깜짝
한국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외계행성 '한라'(Halla)가 이 항성계의 태양인 '백두'(Baekdu)에 잡아먹힐 만큼의 천체 현상에도 생존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 천문연구소의 마크 혼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28일(현지시간) 별 백두가 주위 행성을 소멸시킬 만한 단계를 거쳤는데도 행성인 한라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아인슈타인이 옳았다…”빅뱅 후 우주서 5배 느린 시간흐름 확인”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진이 준항성 천체인 퀘이사(Quasar) 190개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 빅뱅 후 10억년이 흐른 뒤 우주에서 시간이 현재보다 5배 느리게 흐르는 '시간 지연(time dilation)' 현상을 확인했다. 호주 시드니대 제라인트 루이스 교수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브렌던 브루어 교수팀은 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이는 빅뱅(Big Bang) 후 극도로 느리게 움직이는 초기 우주를 처음으로 관측한 것이며 아인슈타인 '팽창 우주'의 수수께끼 중 하나를 푼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먼 우주, 즉 초기 우주는 현재보다 훨씬 느리게 움직이는 것으로 관측돼야 한다며 "이는 빅뱅 10억년 후의 우주를 관측하면 현재보다 시간이 5배 더 느리게 흐르는 것으로 보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로봇 요리사의 ‘특별한 요리 비결’은 유튜브?
최근 푸드테크의 발전으로 사람을 대신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로봇’을 흔히 볼 수 있게 됐다. 현재 상용화된 요리로봇은 머신러닝과 모션기술을 통해 프로그래밍된 음식을 조리하거나 요리사를 보조하는 수준까지 와있다. 덕분에 정석의 레시피대로 조리하지만, 요리법을 스스로 인식하여 요리하지는 않는다. 이 요리로봇의 ‘요리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성과가 IEEE 6월호에 발표돼 기대를 모은다.

KAIST “원형탈모증 일으키는 새로운 면역 T 세포 발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만성 염증 질환인 원형탈모증의 발병구조를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은 피부에서 분비된 사이토카인(IL-12·15·18)이 가상기억 T세포를 활성화해 높은 세포독성 능력을 갖는 면역세포군으로 분화하고, 이렇게 활성화된 면역세포는 수용체(NKG2D)를 통한 세포독성 작용으로 모낭세포를 파괴해 원형탈모증을 유발하는 것을 발견했다. 박수형 교수는 "가상기억 T 세포가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않고, 자극 때문에 활성화된 후 오히려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최초로 보여준 연구 결과"라며 "다양한 만성 염증 질환 발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험실에서 태어난 고기 이야기
웰니스·환경·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한 고기가 아닌 실험실에서 세포 배양을 통해 만든 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장식 사육이나 도축이라는 과정 없이 식감이나 맛에서 실제 고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양육은 동물의 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다.

자유롭게 접었다 폈다…DNA로 나노 구조체 만들었다
종이접기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나노 구조체를 DNA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도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종이접기 원리를 활용해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나노 구조체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6일 과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중 DNA는 염기쌍이 스스로 조립해 구조를 만드는 성질을 이용해 원하는 형상과 특성을 가지는 구조체를 만들 수 있어 새 나노구조체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흑우주 비밀을 찾아서’…유클리드 망원경 우주로
우주의 95%를 차지하지만 인류 과학의 접근을 거부하며 우주 최대 비밀로 남아 있는 암흑에너지(Dark energy)와 암흑물질(Dark matter) 정체를 밝혀줄 유럽우주기구(ESA)의 유클리드 우주망원경(Euclid Space Telescope)이 발사됐다. 2일 오전 0시 12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한 유클리드 우주망원경은 우주 최대 미스터리인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 비밀 규명을 주 임무로 한 대형 프로젝트다. 유클리드는 우주 탄생과 발전의 비밀을 밝혀줄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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