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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임스 웹, 처음으로 외계 소행성대를 관측하다
먼지 원반의 먼지들은 가스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인해 태양 빛과도 자유롭게 상호작용하게 된다. 특히, 위 작은 먼지는 질량 대비 표면적이 매우 크며 온도를 머금을 수 있는 특징이 있기에, 태양 빛을 흡수한 후 재방출하거나, 혹은 직접 태양 빛을 직접 산란시켜서 반사된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먼지의 존재를 알 수 있다.
호모 사피엔스도 ‘슬세권’ 선호했다
인류 조상은 어디서 살았을까. 슈퍼컴퓨터에 고고학 자료를 대입해 인류 조상이 거주지로 선호해 온 지역을 300만 년에 걸쳐 분석했다. 맥도날드가 가까이 있는 ‘맥세권’이나 스타벅스가 가까운 ‘스세권’을 거주지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슬세권’이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이나 여러 식당, 쇼핑몰을 갈 수 있을 만큼 편의시설이 잘돼 있는 곳을 뜻한다. 그런데 우리의 조상인 호모종도 집 주변에서 여러 종류의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슬세권’을 선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배고픔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늦추는 효과 있어”
음식을 적게 먹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배고픔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스콧 플레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초파리(Drosophila)를 허기지게 만든 뒤 수명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토성, 62개 위성 추가 발견을 통해 다시 ‘달의 왕’ 등극
2022년 말 기준, 위성을 가장 많이 거느린 ‘달의 왕’은 토성이었다. 하지만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관측된 목성과 목성계의 추가 관측기록이 2023년 2월 소행성체 센터(MPC: the Minor Planet Center)에 업데이트되면서 이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2023년 2월 기준, 목성은 12개의 위성을 추가하며 토성보다 9개나 많은 달을 거느리게 된다. 이로써 목성은 새로운 ‘달의 왕’에 등극하며 ‘행성의 왕’과 ‘달의 왕’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차지하게 되었다.
VR 게임 잘 하면 회사 일도 잘 한다?
VR 게임과 업무수행 능력 사이의 연관성 연구가 국제학술지 버추얼 리얼리티(Virtual Reality)에 게재됐다. 독일 쾰른 대학교 마르쿠스 바인만 교수 연구팀은 VR 게임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을 활용해 VR 게임 플레이 능력이 업무수행 능력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VR게임이 회사 및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보조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KIST “과산화수소 대량·친환경 생산 가능한 탄소 촉매 개발”
화학부터 반도체까지 산업에 폭넓게 쓰이는 과산화수소를 친환경적이면서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탄소 촉매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김종민 선임연구원과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책임연구원팀이 이재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높은 전류 밀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으로 과산화수소를 대량 생산하는 고효율 탄소 촉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내 미생물,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에도 영향 미친다”
사람의 장내 세균 구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식단 조절 등을 통한 장내 세균 변화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UNLV) 징충 천 교수팀은 12일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장내 세균과 뇌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 수십편을 메타 분석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세균 그룹 1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예방 변이유전자 발견…”20년 이상 발병 늦춰”
40대에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가진 남성이 60대 후반까지 이 병에 걸리지 않게 막아준 희귀한 알츠하이머병 예방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 독일 함부르크 에펜도르프 대학병원과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16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서 '상염색체 우성 알츠하이머병'(ADAD)을 유발하는 위험 유전자를 가졌지만 67세까지 발병하지 않은 남성에게서 알츠하이머병 예방 변이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해답은 “복합적 생태환경 선호”
인류의 조상인 호모종이 다양한 생태 환경이 모인 지역으로 거주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을 통해 혹독한 기후변화를 견디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0만 년에 걸친 역대 최장 고(古)기후 시뮬레이션 결과를 고고학 자료와 결합해 검증해낸 결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생태·지리·기후 환경에서 점차 적응력을 키워나가는 '복합성 선택 전략'이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던 비결이라는 게 연구의 핵심이다.
‘쓸모없는’ DNA가 노화 등 관여…”L1 점핑 유전자 활성화 밝혀”
인간 유전체(DNA) 가운데 99%는 그 기능이 뚜렷하지 않아 '쓸모없는 DNA'라는 뜻의 '정크 DNA'로 불린다. 이 정크 DNA 가운데 약 6분의 1을 차지하는 'L1 점핑 유전자'는 활성화할 경우 세포 유전정보를 파괴·교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유전자는 인간 진화 과정에서 불활성화(화석화)됐다고 알려졌지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팀이 L1 점핑 유전자가 활성화할 수 있고, 노화·발암 과정에도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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