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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임스 웹, 처음으로 외계 소행성대를 관측하다
먼지 원반의 먼지들은 가스가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인해 태양 빛과도 자유롭게 상호작용하게 된다. 특히, 위 작은 먼지는 질량 대비 표면적이 매우 크며 온도를 머금을 수 있는 특징이 있기에, 태양 빛을 흡수한 후 재방출하거나, 혹은 직접 태양 빛을 직접 산란시켜서 반사된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먼지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알프스·극지서 저온에서 플라스틱 분해하는 미생물 찾았다”
알프스산맥 고지대와 극지방에서 낮은 온도에서도 플라스틱을 잘 분해하는 세균과 곰팡이가 발견됐다. 스위스 연방 산림·눈·환경 연구소(WSL) 연구팀은 9일 과학저널 '미생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icrobiology)에서 알프스산맥 고지대와 그린란드 및 스발바르 등 극지에서 15℃에서도 각종 플라스틱을 잘 분해하는 세균과 곰팡이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호모 사피엔스도 ‘슬세권’ 선호했다
인류 조상은 어디서 살았을까. 슈퍼컴퓨터에 고고학 자료를 대입해 인류 조상이 거주지로 선호해 온 지역을 300만 년에 걸쳐 분석했다. 맥도날드가 가까이 있는 ‘맥세권’이나 스타벅스가 가까운 ‘스세권’을 거주지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슬세권’이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이나 여러 식당, 쇼핑몰을 갈 수 있을 만큼 편의시설이 잘돼 있는 곳을 뜻한다. 그런데 우리의 조상인 호모종도 집 주변에서 여러 종류의 식량을 얻을 수 있는 ‘슬세권’을 선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배고픔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 늦추는 효과 있어”
음식을 적게 먹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배고픔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노화를 늦출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스콧 플레처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초파리(Drosophila)를 허기지게 만든 뒤 수명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VR 게임 잘 하면 회사 일도 잘 한다?
VR 게임과 업무수행 능력 사이의 연관성 연구가 국제학술지 버추얼 리얼리티(Virtual Reality)에 게재됐다. 독일 쾰른 대학교 마르쿠스 바인만 교수 연구팀은 VR 게임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을 활용해 VR 게임 플레이 능력이 업무수행 능력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VR게임이 회사 및 다양한 분야에 유용한 보조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토성, 62개 위성 추가 발견을 통해 다시 ‘달의 왕’ 등극
2022년 말 기준, 위성을 가장 많이 거느린 ‘달의 왕’은 토성이었다. 하지만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 관측된 목성과 목성계의 추가 관측기록이 2023년 2월 소행성체 센터(MPC: the Minor Planet Center)에 업데이트되면서 이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 2023년 2월 기준, 목성은 12개의 위성을 추가하며 토성보다 9개나 많은 달을 거느리게 된다. 이로써 목성은 새로운 ‘달의 왕’에 등극하며 ‘행성의 왕’과 ‘달의 왕’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차지하게 되었다.
KIST “과산화수소 대량·친환경 생산 가능한 탄소 촉매 개발”
화학부터 반도체까지 산업에 폭넓게 쓰이는 과산화수소를 친환경적이면서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탄소 촉매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김종민 선임연구원과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책임연구원팀이 이재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높은 전류 밀도에서도 우수한 성능으로 과산화수소를 대량 생산하는 고효율 탄소 촉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내 미생물,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에도 영향 미친다”
사람의 장내 세균 구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식단 조절 등을 통한 장내 세균 변화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UNLV) 징충 천 교수팀은 12일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장내 세균과 뇌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 수십편을 메타 분석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세균 그룹 1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KAIST, 파킨슨병 발병 뇌 조직 3차원 게놈지도 작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 발병 뇌 조직 단일세포의 3차원 후성유전체(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DNA) 지도(게놈지도)를 작성했다고 8일 밝혔다. 게놈지도는 유전자 정보를 자세하게 밝힌 지도를 뜻하는데,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656개의 파킨슨병 연관 신규 유전자들을 제시했다.
“인간게놈지도 제작 20년만에 ‘범유전체 참조지도’ 초안 완성”
한 사람의 게놈(유전체)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한 첫 인간 게놈 지도가 만들어진 지 20여 년 만에 유전적으로 다양한 47명의 게놈을 분석, 더욱 정확하고 폭넓은 유전적 다양성 정보를 담은 '인간 범유전체 참조 지도'(human pangenome reference) 초안이 완성됐다. 미국 국립게놈연구소(NHGRI)가 지원하는 국제 '인간 범유전체 참조 지도 컨소시엄'(HPRC)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11일 호모 사피엔스 전체에 걸쳐 발견되는 DNA 염기서열을 최대한 많이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온 '인간 범유전체' 참조 지도'의 첫 번째 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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