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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거운 반(反)물질, 13년 만에 기록 갱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대칭을 잃으며 만들어졌다. 빅뱅 직후 우주에는 같은 양의 물질과 반(反)물질이 만들어졌다. 물질과 반물질은 무게, 모양 등 다른 성질은 모두 같은데 전기적 성질만 다르다. 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즉시 빛을 내며 사라져 버린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반물질이 사라지고 물질만 남게 되고, 우리의 우주가 만들어졌다. 인류는 세상이 생겨날 수 있었던 원동력, 즉 우주 기원의 비밀을 아직 모른다. 비밀의 풀 열쇠는 반물질에 있다.
노벨상, 과학의 정점을 향한 120여년의 여정과 도전
2024년 노벨상 시상이 시작된 현재, 노벨상은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1901년 첫 시상 이래 노벨상은 과학계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생리학·의학, 물리학, 화학, 문학, 평화, 경제학 등 6개 분야에서 수여되는 이 상은 ‘인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노벨상, 과학의 정점을 향한 120년의 여정과 도전을 살펴본다.
베지터리언과 비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식생활의 과학
우리나라도 드디어 노벨 문학상이다. '채식주의자' 등의 작품을 쓴 한강 작가는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의 문학 작품상을 거머지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로써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소설 'Vegetarian'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베지터리언과 비건 식단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사이언스타임즈 이번 기사에서는 베지터리언과 비건 식단의 과학적 근거, 건강상의 이점과 주의점, 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외국처럼 ‘얇고 가벼운 페트병’ 먹는샘물 나온다…플라스틱 절감
외국 여행 시 ‘익숙하지만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생수병이다. 병의 ‘벽체’ 두께가 국내 제품들보다 얇아 가볍고 빈 병이 됐을 때 힘을 가하면 쉽게 찌그러지는 것이 외국 생수병의 특징이다. 국내에도 외국 생수병처럼 경량화된 페트병을 쓰는 먹는샘물 제품이 나온다. 환경부는 국내 최저 중량 페트병을 사용한 롯데칠성음료 먹는샘물 ‘아이시스 N’이 8일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시장에 선보이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 앰브로스 교수와 러브컨 교수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노벨 어셈블리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University of Massachusetts Medical School의 빅터 앰브로스 교수(Prof. Victor Ambros)와 Harvard Medical School의 개리 러브컨 교수(Prof. Gary Ruvkun)에게 공동으로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microRNA 초기 연구부터 해당 분야를 이끌던 수상자들의 지난 연구를 살펴본다.
“초파리 뇌 전체 뉴런 연결지도 완성…뇌 연구 도약 디딤돌”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 성체의 뇌를 구성하는 14만 개의 뉴런(신경세포) 하나하나가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보여주는 뇌 전체 신경 배선도(커넥톰·neural wiring diagram)가 처음으로 완성됐다. 미국 프린스턴대 서배스천 승(승현준) 교수와 말라 머시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 ‘플라이와이어 컨소시엄'(FlyWire Consortium)은 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9편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연구가 인간 등 다른 종의 뇌 지도 제작에 길을 열어주고 뇌
“에스트로겐, 면역세포 약화해 유방암 등 종양 성장 촉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종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면역세포를 약화해 유방암 등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항에스트로겐 약물을 항암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듀크대 암연구소 도널드 맥도널 교수팀은 28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유방암과 흑색종 쥐 모델 실험 결과 에스트로겐이 종양을 공격하는 면역체계의 능력을 약화하고 면역요법 효과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태양계서 가장 가까운 단일 별에서 지구보다 작은 행성 발견”
쌍성계나 삼중성계가 아닌 단일 항성으로는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6광년 밖 바너드별(Barnard’s star) 주위에서 3일 정도에 한 바퀴씩 공전하는 외계행성(Barnard b)이 포착됐다. 스페인 카나리아스 천체물리학 연구소 J.I. 곤살레스 에르난데스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일 과학 저널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에서 6광년 밖 바너드별 주위에서 금성 절반 질량의 외계행성을 발견했으며 지구보다 작은 행성 3개가 더 존재할
“농부 개미, 6천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 후 곰팡이 재배 시작”
개미가 식량용 곰팡이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소행성 충돌과 화산 폭발 등으로 대멸종이 일어나고 먼지가 햇빛을 가려 식물이 장기간 광합성을 못 하게 된 6천600만년 전부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개미 큐레이터인 테드 슐츠 박사팀은 4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곰팡이와 개미 수백 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 개미가 곰팡이를 재배하기 시작한 시기를 정확히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돕는 뇌 회로 찾았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정진 박사 연구팀이 위험 상황에서 여러 행동 선택지가 충돌할 때 특정 행동을 선택하게 하는 대뇌 피질과 시상 사이의 신경 회로를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극한 상황에 놓였을 때 생존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자극·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짧은 시간 안에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동안 하나의 행동에 대한 기제를 밝히는 연구는 많았지만, 둘 이상의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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