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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4년 09월 30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뿌리는 살충제로 ‘바선생’ 못 잡는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살충제를 아무리 뿌려도 바퀴벌레 박멸엔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듯, 특별한 주파수를 찾는 과학자들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는 것보다 어려운 일에 과학자들이 도전했다. 우주의 26.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존재가 입증되지 않은 '암흑물질'을 찾기 위해서다.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 안전한 식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안전한 식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으로, 전 세계적인 식수 안전 문제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성 확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이기도 하다.

외로움 달래주는 AI…“과도한 의존·사생활 침해는 문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외로움을 완화할 수 있을까. AI 챗봇 등과 대화를 나누는 행위는 외로움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만,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과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인공지능윤리학회가 발간한 ‘인공지능윤리연구’ 최신호에는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AI는 노인처럼 일상생활에서 대인 관계가 부족한 사람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 예컨대 미국의 정신건강

“남성-여성 알코올 중독 메커니즘 다르다…치료법도 달라야”
알코올 사용 장애(AUD. 알코올 의존증)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과 생화학적 요인이 남성과 여성에서 서로 달라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빅터 카르피악 교수팀은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 학술대회(37th ECNP Congress)에서 알코올 의존증 환자 400명에게 치료제 아캄프로세이트(acamprosate)를 투여하며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르피악 교수는 “이 연구는 특정 호르몬

과학과 K-콘텐츠의 만남, 제9회 세계과학문화포럼
10월 18일(금)~19일(토)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2F)에서 ‘제9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이 개최된다. 세계과학문화포럼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과학과 사회의 소통,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미래사회에 영향력이 큰 글로벌 과학 이슈를 논의하는 장이다.

“120억 광년 밖 블랙홀에 물질 빼앗겨 죽어가는 은하 포착”
빅뱅(Big Bang) 후 20억 년가량 흐른 초기 우주에서 초대질량 블랙홀(SMBH)에 물질을 빼앗겨 더는 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죽어가는 은하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에 포착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카블리 우주론연구소 프란체스코 디유제니오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17일 과학 저널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JWST를 이용해 125억~115억 년 전 형성된 은하 ‘GS-10578’가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빨아들여 고사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남부·제주 자생 뚜껑덩굴서 ‘항생제 내성’ 해결 열쇠 찾아
남부지방과 제주에 자생하는 뚜껑덩굴에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숨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미생물이 생물막을 형성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생물막은 미생물을 외부로부터는 보호해주는 고분자 복합체로, 병원성 미생물이 생물막을 형성하면 항생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뚜껑덩굴 추출물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생물막 형성을 90% 이상 억제했고 균 성장률은 50% 정도

“아플 것 같다 느끼면 더 아파” ‘멍때리는’ 뇌 영역이 관장한다
뇌가 자극에 대한 예측 정보와 실제 자극을 통합해 통증을 느끼는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우충완 부단장과 유승범 참여교수 공동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혈류와 관련된 변화를 감지해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술)을 통해 높은 층위의 뇌 영역에서 통증 정도에 대한 기대치와 실제 자극 세기에 대한 통합이 일어남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증은 외부 자극에 대한 단순한

“최소 3개월 모유 먹여야…미생물 발달 돕고 천식 위험 낮춰”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야 할 이유가 더 늘었다.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장내 미생물 군집(microbiome) 형성과 폐 건강을 증진, 천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와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은 20일 과학 저널 셀(Cell)에서 출산 후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이면 아기의 소화기관과 호흡기 상부인 비강의 미생물 군집 성숙을 도와 취학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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