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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입이 큰 하마가 ‘소식좌’가 된 속사정
하마는 단단한 턱과 큰 이빨을 가진 사나운 전사이지만, 그에 비해 씹는 능력은 형편없어 ‘소식좌’로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퍼블릭 라이브러리 오브 사이언스 저널 PLOS ONE에 발표됐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수의학 교수와 연구진은 하마가 먹는 영상과 배설물, 박물관에 소장된 두개골을 분석한 결과를 종합한 결과 하마는 생김새 때문에 먹이를 아주 작은 조각으로 쪼갤 수 없고, 소화하는 데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때문에 하마는 거대 포유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먹는 ‘소식좌’ 신세가 됐다.
DNA 복구 중 결함·돌연변이 막는 ‘결정적 순간’ 포착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 이규영 연구위원(한림대 의과대 교수) 연구팀이 가장 심각한 DNA 손상으로 알려진 ‘DNA 이중나선 절단’의 초기 복구 단계가 정교하게 조절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복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유방암, 난소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DNA 이중나선 절단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놈 안정성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DNA 상해 유형이다.
‘돼지 장기를 원숭이에’…유전자 교정 기술의 세계
유전자를 교정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최장 758일 생존했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오며 유전자 교정 기술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바이오벤처 e제네시스(eGenesis)와 하버드의대 등 연구팀은 지난 12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고 인간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SPR-Cas9) 기술로 유전자를 편집한 미니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최장 758일까지 생존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간에게
태양광을 이용한 CO₂전환 자원화 최신기술
CO2감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세계경제포럼은 태양광을 이용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를 감축하면서 다양한 연료로 변환할 수 있는 '태양광 화합물'을 2020년 10대 유망기술로 선정했다.
“적색육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위험 증가…채식 전환 시 감소”
소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붉은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며, 붉은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T.H.찬 공중보건대학원 샤오 구 박사팀은 20일 ‘미국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 미국인 21만6천여명의 건강 데이터를 최대 36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 붉은 고기와 제2형 당뇨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화는 예술일까, 과학일까
'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에서는 과학과 예술, 미디어, 우리의 삶이 그리는 다양한 미래의 모습이 소개됐다.
“달에서 가져온 결정 분석해보니…달 나이 최소 44억6천만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1972년 달 유인 탐사 당시 아폴로 우주비행사들이 가져온 달 샘플 내 결정(crystal) 분석 결과 이 결정은 최소 44억6천만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이는 달의 나이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4천만 년 이상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필드박물관·시카고대 필립 헥 교수와 영국 글래스고대 제니카 그리어 교수팀은 24일 과학 저널 ‘지오케미컬 퍼스펙티브 레터스'(Geochemical Perspectives
저용량 고효율 RNA 백신 개발 가능해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연구팀이 진핵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원형 RNA(circular RNA)의 단백질 합성 과정에 대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mRNA 백신은 선형 형태의 mRNA를 가지고 있어 세포 내에서 매우 불안정한 특징이 있다. 반면 원형 형태 RNA는 선형 RNA에 비해 매우 안정되기 때문에 많은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RNA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경남대 연구팀, 양자배열로 양자에너지 실용화 가능성 확인
국내 연구진이 양자 기술을 이용해 부하가 거의 없는 고효율 에너지 발전 실험에 성공해 기대를 모은다. 경남대학교는 소속 양자 연구팀이 최근 ‘양자배열(양자물리학의 양자적 자기해석 배열)을 통한 양자발전기술’ 연구로 양자에너지 발전의 실용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인 ‘경남대 유토피아 프로젝트팀’은 양자 다이나모(자기장 안에서 운동하는 도체에 발생하는 기전력을 이용해 전기를 일으키는 장치)의 양산화 가능성에 대한 응용 실증·실용화 등을
베누의 샘플을 지구로 보내온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은 현재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지구에서 출발한 지도 벌써 7년 전, 미항공우주국의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은 7년간의 왕복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난 9월 24일 소행성 샘플을 지구로 가져온 바 있다. 2016년에 발사된 오시리스-렉스는 베누에 도착하는 데만도 2년이 넘게 걸렸다. 그 후 소행성을 매핑하고 샘플을 찾을 장소를 정한 후 약 250그램의 암석을 채취하는 데에도 거의 2년이 걸렸다. 이후 지구로 돌아가는 2년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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