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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4년 06월 18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냥이는 무슨 꿈을 꿀까?
과연 동물들도 사람처럼 꿈이라는 것을 꿀까? 우리는 동물에게 꿈을 꾸는지 물어볼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동물이 꿈을 꾼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관찰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하나는 ‘수면 주기의 여러 단계에서 동물의 신체적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의 ‘수면 중 뇌 활성이 우리의 수면 중 뇌 활성과 유사한지 확인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고인(故人)’에게서 온 영상 전화, 받으시겠습니까?
고인의 평소 대화 기록을 학습한 인공지능을 통해 죽은 이와 대화를 나누는 AI 추모서비스는 해외에서는 ‘데드봇(Deadbot)’ 혹은 ‘그리프봇(Griefbot)’으로 불리며 상용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데드봇’ 서비스가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다루면서 결국은 기업의 수익화를 위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특히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국 양쯔강 댐, 이동성 어류의 기하급수적인 개체 감소 원인
중국 양쯔강에 서식하는 철갑상어가 멸종되었거나 곧 멸종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양쯔강에 건설된 댐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히면서, 세계 곳곳에 건설된 댐이 이동성 어류의 급감에 미치는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KAIST 교수된 지드래곤, “엔터테크로 관객 만날 것”
KAIST에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지드래곤이 떴다. 이들은 과학기술이 그려낼 예술의 미래를 관객에게 선보였다.

“차세대 반도체 소자 상온에서 제어…AI 반도체에 활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차원 상온에서 차세대 반도체 소자 ‘스커미온’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체 기반 전자소자는 전자의 두 가지 특성인 전하와 스핀(전자가 자기장에 대해 회전운동을 하는 물성) 중 전하를 전기장으로 제어해 정보를 처리·저장한다. 최근 메모리 저장 용량의 한계로 초저전력·초고속 메모리 소자 구현을 가능케 하는 스핀 제어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스커미온은 전자의 스핀에 의해 자성을 띠는 소용돌이

근손실 막는 버섯 찾았다…“송편버섯, 근육세포 사멸 막아”
국내에 자생하는 송편버섯에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생물자원관과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팀은 송편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실험에서 송편버섯 배양액은 세포의 죽음을 부추기는 ‘카스파아제(Caspase) 3’과 ‘카스파아제 9’ 단백질을 95% 감소시키고 사멸을 억제하는 BCL-2 단백질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호흡으로도 차곡차곡…미세플라스틱, 공기·수돗물 타고 침투
인간이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모든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들이 몸속으로 침투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그간 발표된 미세플라스틱 관련 각종 연구 결과를 종합해 그 위험성을 진단했다. 지난 201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연간 평균 7만4천개에서 12만1천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먹고,

“성능 3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촉매 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최윤석 박사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우철 교수, 부산대 박범경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4분 만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3배로 높일 수 있는 촉매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전지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불린다. 그중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수소

뇌 속 쾌락과 통증 모두 느끼는 영역 찾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우충완 부연구단장 연구팀은 서울대 최명환 교수, 미국 다트머스대 토어 웨이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사람의 뇌 속 쾌락과 통증을 모두 느끼는 영역을 찾아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되는 감정인 통증과 쾌락은 일견 독립된 감정처럼 보이지만 서로 연결돼 있다. 일례로 통증은 쾌락을 줄이고, 쾌락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등 상호작용을 한다. 뇌 영역에서 통증과 쾌락에 모두 반응하는

한국서도 빠르게 확산하는 챗GPT…이용자 한 달 새 30%↑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열풍을 이끈 오픈AI의 대화형 챗봇 ‘챗GPT’ 이용자가 한국에서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챗GPT 모바일 앱 이용자는 127만3천992명으로 4월(98만318명)에 비해 30.0%(29만3천674명)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월간 챗GPT 앱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월 이용자는 올해 2월 69만7천830명에서 3월 88만364명으로 뛴 뒤 석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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