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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프린팅
2013년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자가조립 연구소의 스카일러 티비츠(Skylar Tibbits) 교수의 TED 강연 ‘The emergence of 4D printing’을 통해 알려졌다. 4D프린팅은 3D프린팅에서 ‘시간’, 즉 차원이 결합된 개념으로, 기존 3D로 프린팅된 물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물이 온도·햇빛 등 환경 조건에 반응해 스스로 형태가 변형된다.
기존의 3D프린팅과 제작 방식이 같지만 형상기억합금이나 하이드로겔, 형상기억고분자 같은 스마트 재료(Smart Material)를 사용한다. 스마트 재료로 출력한 물체는 시간, 열 또는 온도, 진동 같은 외부 환경에 따라 다른 모양이나 크기로 변형될 수 있으며, 변형 조건과 모양은 엔지니어가 스마트 재료에 프로그래밍하게 된다.
4D프린팅은 군사/국방용이나, 항공우주, 자동차 및 섬유 산업에서 사용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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