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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은?

영웅시대 2023. 10. 8. 14:37

2023년 노벨화학상은 차세대 태양전지와 디스플레이의 원천 기술인 '양자점'에 대한 연구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수상자:

  • 모운지 바웬디 (Moungi G. Bawendi) -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 루이스 브루스 (Louise E. Brus) - 컬럼비아대 교수
  • 알렉세이 에키모프 (Alexei I. Ekimov) - 박사


기여한 내용:

  • 알렉세이 에키모프 박사는 1980년대에 양자점에서 양자효과로 인해 입자의 색이 달라지는 현상을 입증했습니다.
  • 루이스 브루스 교수는 1983년에 콜로이드 상태의 양자점을 발견했습니다.
  • 모운지 바웬디 교수는 1993년에 효율적인 양자점 제조법을 개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양자점이 유연한 전자장치, 센서 소형화, 얇은 태양전지, 양자 통신 등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수상자들의 연구는 나노 기술의 중요한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양자점은 반도체 결정이 나노 수준으로 작아질 때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으로, 입자의 크기에 따라 발산하는 빛의 색이 달라집니다. 이 특성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탐침(프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