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3년 01월 17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임스 웹, 더 멀고 오래된 은하를 관측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쿠르즈 캠퍼스의 브랜트 로버트슨 교수와 영국 허트포트 샤이어 대학교 엠마 커티스 레이크 박사가 이끄는 국제 천문학자 팀은 JADES(JWST Advanced Deep Extragalactic Surve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가장 초기 은하들의 발견을 보고했다. 이 은하들의 빛은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134억 년 이상이 걸렸는데, 이때는우주가 현재 나이의 2%에 불과했던 빅뱅 이후 4억 년 미만의 시간이다.
도마뱀의 조상은 생각보다 더 오래전부터 서식했다?
도마뱀은 파충강 뱀목(squamate) 도마뱀 아목에 속하는 척삭동물 파충류로 현존하는 파충류 중 가장 종류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도마뱀은 외형이 공룡과 상상의 동물인 (외국의)용을 닮은 탓에 외국에서는 용의 모델이 되곤 한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공룡과 도마뱀은 외형만 닮았을 뿐, 공룡의 계통을 살펴보면 오히려 도마뱀보다 조류에 가까운 생명체였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는 점이다.
새의 조상은 편식하지 않는 ‘생태계 안정자’였다?
백악기 수각류 공룡인 미크로랍토르가 육식공룡이었다는 추측을 뒷받침하는 화석이 발견돼 Vertebrate Paleontology 저널에 게재됐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란스 라슨 교수와 연구진이 미크로랍토르 골격 안에 약 1cm 길이의 작은 설치류 혹은 포유류 발이 완벽하게 보존된 표본을 발견한 것. 이번 표본을 통해 새의 조상격인 수각류 공룡이 적어도 가끔은 포유류를 먹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마련됐다.
망원경, 일상 속 ‘빛’으로 별을 본다
우주로부터 사방으로 쏟아지는 별빛은 별의 정보를 담고 있다. 별들은 어떤 빛으로 자신의 어떤 이야기를 써서 보내오고, 망원경은 어떻게 그 이야기를 잡아내는 걸까? 별들이 보내는 편지들은 어떤 빛으로 쓰였느냐에 따라 가지각색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말하는 ‘빛’은 빛의 여러 종류 중에서도 눈에 보이는 빛인 ‘가시광선’만을 의미한다.
제임스 웹, 재이온화 및 렌즈 효과에 대해서 연구하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빛이 약한 활성은하핵과 높은 적색편이를 보이는 초신성 그리고 희미한 가변적인 천체를 찾는데 이상적이므로, PEARLS의 주요 목표는 은하 탄생과 진화에 대한 연구, 그리고 활성은하핵(AGN)의 진화를 기반으로 첫 번째 빛의 시대인 ‘우주의 새벽’을 연구함에 있다.
불면증 등 수면장애가 코로나 감염 휴유증이다?
WHO에 따르면 롱 코비드(Long-term effects of coronavirus; Long COVID) 또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Post-COVID 19 Syndrome)은 장기간 코로나19의 휴유증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주로 만성 기침, 만성 피로, 미각저하, 수면 장애, 식욕 감퇴 등을 동반한다. 또한 장기 휴유증으로 인해서 롱코비드는 오랫동안 겪으며 폐섬유화,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병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원인에 따른 선택적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2023년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점검하다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체제를 마련해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보안 위협 유형은 ▲국가·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사이버 공격 ▲재택근무,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전환 등 정보기술 환경 변화를 악용한 공격 ▲디지털 사회를 마비시키는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공격으로 나타났다.
X-선으로 몸 속이 아니라 별을 본다고?
이전 기사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빛' 가시광선과 전체 빛 종류를 다뤘다. 특히 망원경이 왜 우주로 나아가야 하는지, 지상에서는 활용이 어려운 빛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이야기했는데, 적외선 망원경 말고도 다양한 자외선, X-선, 감마선 망원경들이 우주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임스 웹, 수많은 제트 및 어린별을 관측하다
새로 공개된 사진에서는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로 촬영한 우주 절벽의 사진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제트와 어린별들에 집중했다. 즉, 2022년 7월에 공개되었던 첫 번째 이미지에서 별 형성에 필수적인 수소 분자의 위치를 강조하기 위하여 여러 파장의 빛을 분리하여 재구성한 사진이다.
화(火)를 잘 다스리는 방법! 화재 안전
불은 우리의 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재난을 야기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해마다 국내에서는 4만 건이 넘는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3월 울진군 북면에서 발화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삼척시 일원까지 확산된 동해안 산불은 서울 면적의 4분의 1을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지난 10월에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메신저가 마비되어 전 국민이 불편을 겪는 사례도 발생했죠. 이와 같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세심한 주의와 시설의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