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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3년 01월 11일, 06시 20분)

영웅시대 2023. 1. 11. 06:21
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3년 01월 11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美FDA 오류…국내연구진이 수학으로 찾았다
국내연구진이 신약 개발의 표준 지침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수식이 부정확한 원인을 찾았다. 수학자와 약학자가 협력한 덕분이다. 효과적 치료를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두 가지 이상의 약을 함께 복용할 경우, 하나의 약이 다른 약의 대사를 변화시켜 목표로 한 치료 효과를 내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약물 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s, DDI)이라고 한다.

‘미치광이’ 로켓과학자가 ‘인류의 영웅’이 되기까지
1865년 쥘베른(Jules Verns)의 소설 ‘지구로부터 달까지’ (From the Earth to the Moon), 거대한 대포알을 이용해 달까지 다녀오는 내용으로, 1869년 달나라 탐험 연작으로 나왔으며 이 같은 공상과학 소설이 많이 나왔다. 이는 훗날 우주개척자들을 양성하는 데에 커다란 역할한다.

제임스 웹,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자세히 관측하다
2022년 제임스 웹이 여러 천체를 관측하기 시작하자 국제 행성 과학자팀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년 11월 제임스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로 촬영한 타이탄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타이탄은 토성의 수많은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으로, 태양계의 모든 위성을 비교해도 목성의 가니메데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크기를 자랑한다. 타이탄은 심지어 행성인 수성보다도 크다.

제임스 웹, 외계행성 WASP-39b를 자세히 관측하다
지난 11월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등 전 세계 다섯팀의 천문학자들은 WASP-39b 행성의 종합적인 대기 결과를 공개했다. 제임스 웹은 위 행성의 이미지를 직접 촬영하진 않았지만 3가지 관측 도구를 이용하여 대략 0.1~5.5 µm까지 각각 다른 파장으로 행성의 스펙트럼을 수집했다.

제임스 웹, 별의 죽음을 자세히 관측하다
호주 맥쿼리 대학교 (Macquarie University) 천문학자 오르솔라 드 마르코 교수(Prof. Orsola De Marco)가 이끄는 국제 천문학 연구팀은 남반구 고리 성운에 대한 후속 연구를 진행했다. 별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분자 구름으로부터 만들어진다. 구름의 질량으로 인한 중력 수축이 유발하는 중심부 온도 상승은 핵융합을 일으킬 정도까지 올라가게 되고 하나의 원시별이 탄생하게 된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우세종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을 주도하는 우세 변이가 시간에 따라서 계속 변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우세 종 하위 변이 역시 다시 한번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우세 종인 BA.5 변이의 검출률이 낮아지는 반면 BN.1 등 새로운 변이의 점유율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인류의 달 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2년, 아르테미스 1 미션은 수차례 연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무리하며 인류의 달 탐사가 다시 시작될 것임을 세상에 알렸다. SLS 로켓, 오리온 탐사선(오리온 캡슐), 그리고 지상 관제탑과의 통신, 스플래시다운 후 정상적인 복구 등 여러 가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르테미스팀은 아르테미스 1 임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르테미스 2 미션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예술, 공존의 시대로…
AI가 예술 창작 방법·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장르적 확장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여전히 AI 창작물을 예술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담론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지만, AI 등장 초기의 위기론이 예술 영역에서도 동반성장으로 선회하기 시작한 분위기다.

더욱 활발해질 2023년 민간 우주 산업
지난 2022년 12월 한국천문연구원은 독자 개발한 인공위성 궤도 결정 및 예측, 조정 핵심 알고리즘을 포함한 인공위성 비행 역학 시스템을 한화시스템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마치 미항공우주국(NASA)이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를 우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며 핵심 기술을 이전해준 상황과 비슷하다. 이처럼 국가 차원에서도 민간 우주기업의 성장은 매우 중요하다.

달을 향한 인류의 꿈, 시작은 불시착이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인류의 경쟁적인 로켓 개발에 불이 붙었다. 한국의 누리호와 다누리 발사는 물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아르테미스 미션, DART 프로젝트, 등 국제 프로젝트에도 시동이 걸렸고 2023년에도 활발한 우주탐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이언스타임즈에서는 무기에서 시작한 로켓이 어떻게 인류의 희망이 되었는지를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