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12월 31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사이언스紙 선정 2022년 최고의 과학성과
과학저널의 양대 산맥인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는 매년 연말이 되면 전 세계 과학계가 주목한 연구성과 및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네이처는 ‘2022년 올해의 인물’, 사이언스는 ‘2022년 올해의 중요 과학성과(breakthrough of the year)’ 10개를 꼽았다. 올해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활동이 첫 번째로 꼽혔다.
네이처誌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인물 10인
저명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는 2022년 과학계를 빛낸 인물 10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인류 역사상 최대 천문학 프로젝트를 담당한 천문학자,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들,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나선 인물 등이 이름을 올렸다.10대 인물을 발표하며 네이처는 “10대 인물은 수상이나 순위가 아니라 올해 과학의 주요 발견과 이정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AI 독해 선생님, 새해에 만나보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11월 10일 선보인 독해 교육형 AI 기술이 2023년 상용화될 계획이다. 독해 교육에 AI 기술을 도입한 것은 세계 최초로, AI 기반 언어 교육 서비스 확산은 물론 타 분야에도 적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TRI가 공개한 독해 AI 선생님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대화 처리 기술을 도입했다. 알파고 역시 딥러닝이 적용됐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며 판단한다.
생체내에서 바로 재생 치료가 가능할까?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엘리시움’에는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아이가 캡슐에 눕자 로봇이 자동으로 환자를 진단하고, 세포 이식 등이 없이 직접 생체 내에서 조직을 재생해 치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질병이 인간의 몸속에서 자동으로 치료된다는 이 기적 같은 이야기의 첫 단추는 환자에서 외부의 세포나 조직의 이식 없이 맞춤형으로 생체 내에서 재생 치료하는 기술의 발견입니다.
버스 놓칠까 힘껏 달리기, 수명 늘린다
출근길 버스를 붙잡기 위해 힘껏 달리는 것처럼 일상 생활 중 격렬한 신체 활동이 건강에도 이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작 1~2분이 소요되는 짧고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루에 3~4번만 반복해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각 잡고’ 운동하지 않아도 일상생활 중의 소소한 노력만으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의미다.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우주항공청 설립 시동
지난 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우주항공청 설립 의지와 함께 “광복 100주년을 맞는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 공식 출범되고 12월 24일 관련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등 한국의 우주산업 개발을 진두지휘할 우주항공청의 개소 준비가 착착 이루어지고 있다.
‘고양이 집사’의 역사, 인류 최초 문명에서부터 시작?
미주리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고양이의 DNA 분석을 통해 만 년 전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둘러싼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 정착한 인류 최초의 문명에서부터 고양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023년 ‘ICT 이슈’를 전망하다
2023년을 전망하는 키워드가 디지털 ‘전환’에서 ‘도약’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특히 2023년에도 ICT 산업은 디지털 전환에서 디지털 도약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대도약 시대로’를 주제로 한 ‘2023 정보통신기술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래전 겪은 트라우마는 뇌에 어떻게 저장될까
과거에 겪은 두려운 기억은 뇌에 어떻게 저장될까.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교 조준형 부교수가 포함된 연구팀은 이 원리를 규명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교수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오래된 공포 기억(remote fear memory)이 '전전두피질 (prefrontal cortex)'에 있는 기억세포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면서 뇌에 영구적으로 저장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NFT, 숨 고르기와 기술의 진보로 가능성 확장하나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세상에 존재하는 암호화된 나만의 자산을 뜻한다. 최근 경기불황과 맞물려 NFT 활용도를 놓고 회의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현재의 숨 고르기와 기술의 발전을 통해 NFT가 분명 크게 확장하게 될 모멘텀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일고 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