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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12월 14일, 06시 20분)

영웅시대 2022. 12. 14. 06:20
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2년 12월 14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유전자가위로 면역세포 편집, 암 진행 멈췄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암 치료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아직 소규모 임상 시험 수준이지만, 개인 맞춤형 암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지난 1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팩트체크] 소주 맛, 제조공장에 따라 달거나 쓰다?(종합)
'인생이 쓰면 소주가 달다'는 애주가들의 지론은 실제 근거가 있는 과학적 발언일까? 주류업계의 대목인 연말을 앞두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이 제조 공장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참이슬에 붙은 제품 라벨을 보면 'F1'(Factory 1), 'F2' 등으로 제조 공장이 표기돼 있다. 소주는 물이 주재료인데 이 제조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지하수가 다르기 때문에 공장에 따라 소주 맛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로 돌아보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촉발된 전 세계 에너지 위기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전쟁 등으로 비롯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같은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구조 개편을 앞당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러시아를 향한 전방위적 경제 제재에 대한 러시아의 에너지 보복으로 천연가스의 공급이 제한되었다.

“융합과학은 제가 좋아하는 것을 모아 만든 합체로봇이죠”
‘청소년 과학페어’는 청소년이 과학을 탐구하고, 과학을 주제로 교류·소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시작된 행사로 지난 9월에 성료했다. 사이언스타임즈에서는 ‘2022 청소년 과학페어’의 ‘융합과학’ 대상 수상자인 이시윤(진주교대 부설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은?
도시는 계속 팽창하고 도시화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도시화로 인한 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포함되고, 인간거주계획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 SDGs 11번 목표는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에 관한 것이다. 스마트시티 기반 기술은 11번 목표의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온 새로운 우주시대, 다가올 새로운 환경문제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 이후 우리는 새로운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Space X 사의 상업적 성공과 인공위성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 저궤도 인공위성 수요증가를 바탕으로 우주산업이 떠오르면서, 많은 신생 스타트업 기업들이 로켓개발 및 우주산업으로 뛰어들고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무한 청정에너지 ‘실마리’…미, 핵융합으로 에너지 순생산”
미국 정부가 핵융합 기술과 관련해 "중요한 과학적 돌파구"를 오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과 영국 등의 주요 언론매체들이 11일 전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 발표가 "과학자들이 에너지를 순(純)생산하는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내용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돼지껍데기 젤라틴 활용해 고성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돼지껍데기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활용해 고성능 양방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R-SOFC)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R-SOFC는 하나의 연료전지 소자에서 수소와 전력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필수적인 에너지 변환장치다.

“RNA 변화 억제하면 건강하게 장수 가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진이 리보핵산(RNA) 변화를 억제해 장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동물의 생체 나이를 알려줄 새로운 RNA 지표를 발견했다. RNA는 데옥시리보핵산(DNA)에 담긴 유전 정보를 단백질로 바꿀 때 이를 매개하는 물질이다.

200만년 전 유전자 파편이 밝혀준 마스토돈 거닐던 그린란드
그린란드 최북단의 퇴적물에 쌓인 약 200만년 전의 유전자 미세 파편을 통해 멸종 코끼리 '마스토돈'이 거닐던 잃어버린 세계가 드러났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룬드벡재단 '지오제네틱스(GeoGenetics) 센터' 연구진은 북극해로 돌출한 그린란드의 반도인 '피어리 랜드'의 퇴적물에서 수거한 DNA 파편을 분석한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