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12월 03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통가 화산 폭발 여파, 우주까지 닿았다
2022년 1월 통가에서 해저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통가 화산 폭발은 역사상 가장 높은 화산 기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통가 화산이 폭발했을 때 발생한 화산 기둥이 성층권을 넘어 중간권에 속하는 높이는 57㎞까지 치솟았다고 분석한 결과를 지난 3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중간권은 지구 위 3번째 대기층으로, 대부분의 유성이나 운석이 분해되고 타버리는 고도다.
‘인류의 폐’, 기후변화로 ‘탄소 시한폭탄’ 될 우려 높아
거대한 탄소 저장고인 이탄지는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역할이 있어 '인류의 폐'로도 불린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이탄지가 건조해지면, 오히려 탄소를 배출하는 거대한 탄소 공급원이 될 수 있다.2012년 이곳으로 조사를 떠난 영국과 콩고 공동연구진은 위성데이터 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콩고 습지 지역에서 30여 개의 이탄지를 발견하고, 분석을 종합한 연구결과를 2017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임계점에 다다른 북극…화재 더 잦아진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 지역의 대형 화재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화재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증가하여 더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0여 년간 지구는 꾸준히 달궈졌지만, 지구 전체의 온도가 균일하게 상승한 것은 아니다. 북극해의 영향을 받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뜨거워졌다. 북극 지역의 온난화가 유독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상을 ‘북극 증폭(Arctic amplification)’이라 한다.
제임스 웹, 왜소은하 ‘WLM’을 자세히 관측하다
근적외선에 특화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연이어서 놀라운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임스 웹의 민감한 해상도로 적절하게 분해된 항성 개체군의 관측에 초점을 맞춘 Webb Early Release Science(ERS) 프로그램을 이끄는 1,334명의 천문학자들 중 미국 뉴저지의 럿거스 대학 크리스틴 맥 퀸 교수는 Wolf–Lundmark–Melotte(WLM) 은하 내 수많은 별을 포함하여 주변 대규모 별 그룹을 촬영했다.
아르테미스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을까? – 1편
연료 누출, 태풍 등 4번의 지연에도 포기하지 않고 5번째 발사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시키며, 오리온 캡슐을 달로 보낸 아르테미스 1 임무로 인해서 인류의 달 탐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참고로 아르테미스 미션 1은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3년 만의 인류의 유인 달 탐사를 진행하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임무로 아르테미스 2 미션과 아르테미스 3 미션의 준비 과정에 해당하는 임무다.
구글 양자 프로세서에서 시공간 통과 ‘베이비 웜홀’ 구현
우주의 멀리 떨어진 두 개 시공간을 이어주는 지름길인 '웜홀'(wormhole)은 이론적으로만 존재해 왔다. 공상 과학소설이나 영화에서 웜홀을 통해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며 성간 여행을 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지만, 이는 상상의 영역이었을 뿐 현실에서는 실험 모델조차도 허용되지 않았다.
자외선, 반도체 내 산소를 춤추게 한다
고온 열처리 대신 상온에서 자외선을 쬐어 주는 것으로 산화물 반도체의 광전류를 1,000배 이상 증폭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기존 열처리 대신 자외선으로 산화물 반도체의 광전류를 증폭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을 이용한 산림 관측의 중요성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례적으로 뜨거운 겨울과 다양한 이상 기후 현상에 놀라워하고 있다. 이제는 피부로도 느끼게 된 기후변화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게 되었다.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요인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다. 기후변화 속도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발생할 탄소배출 자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미 대기 중에 배출된 탄소를 지상으로 고정시키려는 노력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꼬리 자르고 도망’ 도마뱀 재생능력 사람에게도 있을까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도마뱀의 꼬리 재생과 인간의 세포 성질을 변환하는 '세포 리프로그래밍'에 공통으로 관여하는 인자가 발견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환·이정수 박사 공동연구팀은 포항공과대 김종경 교수팀과 함께 세포 리프로그래밍에 작용하는 데스모플라킨(Dsp) 단백질이 하등 동물의 조직 재생에도 관여하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르테미스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을까? – 2편
임무 여덟째 날에는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쳤다. 존슨 우주 센터 미항공우주국 미션 제어 센터(Mission Control Center)는 밤새 오리온 캡슐과 Deep Space Network 사이의 통신 링크 구성을 시도하던 중 오전 12시 9분 정도에 47분 동안 캡슐과의 통신 데이터가 예기치 않게 손실되었음을 확인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