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11월 30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인류의 폐’, 기후변화로 ‘탄소 시한폭탄’ 될 우려 높아
거대한 탄소 저장고인 이탄지는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역할이 있어 '인류의 폐'로도 불린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이탄지가 건조해지면, 오히려 탄소를 배출하는 거대한 탄소 공급원이 될 수 있다.2012년 이곳으로 조사를 떠난 영국과 콩고 공동연구진은 위성데이터 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해 콩고 습지 지역에서 30여 개의 이탄지를 발견하고, 분석을 종합한 연구결과를 2017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미세먼지, 증상도 없이 뇌 망가뜨린다…MRI로 첫 확인”
미세먼지(PM10)에 많이 노출될수록 증상 없는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MRI(뇌자기공명영상)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겨울철에 접어드는 요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Q&A] “백신 접종, 코로나 후유증에도 효과…적기에 맞는 게 중요”
정부가 내달부터 기존 단가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동절기 추가접종을 통해 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로 했다. 접종 간격도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코로나19 전문가 초청설명회를 통해 2가 개량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에 답했다. 잦은 접종에 대한 국민의 피로도가 큰 상황이지만 감염 및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 후유증 예방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에 대응에 꼭
아르테미스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을까? – 1편
연료 누출, 태풍 등 4번의 지연에도 포기하지 않고 5번째 발사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시키며, 오리온 캡슐을 달로 보낸 아르테미스 1 임무로 인해서 인류의 달 탐사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참고로 아르테미스 미션 1은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53년 만의 인류의 유인 달 탐사를 진행하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임무로 아르테미스 2 미션과 아르테미스 3 미션의 준비 과정에 해당하는 임무다.
임계점에 다다른 북극…화재 더 잦아진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 지역의 대형 화재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화재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증가하여 더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0여 년간 지구는 꾸준히 달궈졌지만, 지구 전체의 온도가 균일하게 상승한 것은 아니다. 북극해의 영향을 받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뜨거워졌다. 북극 지역의 온난화가 유독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상을 ‘북극 증폭(Arctic amplification)’이라 한다.
“자연에서 가장 무거운 새 ‘느시’도 구충식물 찾아먹는다”
자연에서 날 수 있는 새 중 가장 무거운 느시(great bustard)가 자기치료를 위해 구충 효과가 있는 식물들을 다량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자연과학박물관의 루이스 M. 바티스타-소펠라나 박사팀이 느시의 똥을 분석, 이들이 특정 시기에 구충 효과가 있는 식물 2종을 다량 섭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위성을 이용한 산림 관측의 중요성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례적으로 뜨거운 겨울과 다양한 이상 기후 현상에 놀라워하고 있다. 이제는 피부로도 느끼게 된 기후변화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게 되었다.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요인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다. 기후변화 속도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발생할 탄소배출 자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미 대기 중에 배출된 탄소를 지상으로 고정시키려는 노력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오리온과 동승한 큐브샛 10대 중 절반 사실상 ‘실패’
미국이 달 궤도 무인비행 임무를 맡은 '오리온' 캡슐과 함께 발사한 큐브샛의 절반이 연락이 끊기거나 원래 계획했던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는 등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발사에 성공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는 오리온 캡슐 이외에 다양한 과학 탐사와 기술 시연을 할 총 10대의 큐브샛이 실려 우주로 향했다.
5억5천만년 전 마지막 먹이가 밝혀준 동물 ‘시조’의 생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의 가장 깊은 뿌리라고 할 수 있는 5억5천만년 전 '에디아카라(Ediacara) 생물' 화석에서 확인된 마지막 먹이의 흔적이 '시조'의 생리를 밝혀주는 귀중한 단서가 됐다. 호주국립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지구과학 교수 요헨 브록스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민달팽이와 비슷한 에디아카라 생물인 '킴베렐라'(Kimberella) 화석에 보존된 식물스테롤 분자를 분석한 결과를 생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했다.
자외선, 반도체 내 산소를 춤추게 한다
고온 열처리 대신 상온에서 자외선을 쬐어 주는 것으로 산화물 반도체의 광전류를 1,000배 이상 증폭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되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기존 열처리 대신 자외선으로 산화물 반도체의 광전류를 증폭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