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09월 22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한반도에 북상 중인 3개의 태풍, 태풍의 미래는?
힌남노에 이어 3개의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미래 한반도는 태풍에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난 6일 한반도를 강타했다. 힌남노가 준 피해는 상당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고로(용광로) 가동 중단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경북 포항에서만 매일 2,000t 가량의 재난쓰레기가 쏟아진다. 평상시보다 약 10배 많은 양이다.
국가의 1/3이 잠긴 파키스탄…올해 홍수 피해가 유독 큰 이유는?
지난 몇 개월간 파키스탄은 재난 그 자체였다. 기록적인 양의 비가 쏟아졌고, 강렬한 불볕더위와 긴 몬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강둑이 무너지고 홍수가 발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빙하 호수와 빙하 마저 녹으면서 파키스탄은 금세기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으며 이미 국가의 3분의 1이 이상이 물에 잠겨 버렸다. 모든 것이 없어졌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파키스탄은 큰 국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작물 성장에 활용하는 비료로 만든다!
최근 축산과 논농사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메탄을 소화해 작물생산 촉진 호르몬으로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비료 플랫폼 기술이 이은열 경희대학교 교수팀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KAIST “바이오 화학산업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오염 해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중국 우한대 연구팀과 함께 바이오 화학산업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오염을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생물이 세균을 숙주로 하는 바이러스 파지(Phage)에 감염되면 생리학적 특성이 크게 달라지거나 심한 경우 죽기까지 한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활용해 파지 공격에 취약한 대장균 균주에 내성을 부여했다.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 꼭 맞아야 할까?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많았던 기존 백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점이 훨씬 더 크다는 판단하에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 역시 권장하고 있지만, 크고 작은 부작용을 겪었으며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대중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과연 오미크론 부스터 샷은 꼭 맞아야 할까?
화성 로버, 고대 미생물 흔적 가능성 높은 유기분자 확인
미국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고대 미생물 흔적일 가능성이 높은 유기 분자를 포착한 것으로 발표됐다. 화성에서 유기물이 발견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나, 양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생명체가 출현할 수 있는 조건이 됐던 고대 삼각주의 퇴적암에서 나온 것이라 아주 유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5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퍼서비어런스호는 약 35억년 전 호수로 강물이 흘러든 곳에 형성된 고대 삼각주를 탐사하는 과정에서 1m 너비의 퇴적암을 찾아냈다.
모유 수유가 우리 아이를 ‘장군감’으로 만들었을까?
모유는 무조건 좋고, 분유는 무조건 아쉬울까. 모유·분유 수유가 아이와 산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학자들의 연구에서 찾아봤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최소 6개월간 ‘완모’할 것을 권장한다. 인류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모유는 과학적으로도 많은 장점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수많은 연구 중 몇 가지를 빠르게 소개해보겠다.
힘의 격돌, 럭비에 숨겨진 역학 원리
럭비는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스포츠 종목이라도 알고 보면 재미가 더해지는 경기다. 럭비는 인체 운동의 법칙인 관성, 가속도, 작용·반작용의 법칙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공을 쟁탈하기 위한 필드 위의 격렬한 힘겨루기, 앞으로는 공을 패스할 수 없는 규칙, 구기 종목이지만 다른 종목과는 다른 형태의 타원형 공 등 다소 생소한 구석이 많다. 이 유별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럭비 경기는 스포츠과학적 접근을 통해 보면 다양한 역학 원리가 숨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푸른 하늘을 지키는 기술, ‘클린테크’가 부상한다
에너지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클린테크, 즉 청정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분위기다. 클린테크에 대한 관심이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EU가 혁신자금(Innovation Fund)을 통해 클린테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맑은 공기를 지켜야 하는 우리의 임무, 클린테크로 실현해보자.
UNIST “빛 쪼인 암세포에만 항암제 방출하는 시스템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나노젤'(Nanogel)을 활용, 빛을 쪼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광역동 치료를 안전하게 쓸 방법을 제시했다. UNIST에 따르면 화학과 권태혁 교수 연구팀은 정상세포 환경에서는 안정적으로 항암제를 보관하고, 빛이 쪼여진 암세포 환경에서만 항암제를 방출하는 '나노젤 광감각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광역동 치료는 빛에 반응해 활성산소(독성)를 만드는 광감각제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법이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