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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09월 14일, 06시 20분)

영웅시대 2022. 9. 14. 06:21
주간 과학 인기 뉴스 TOP 10 입니다. (22년 09월 14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무궁무진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근육 줄기세포 활성화도 제어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주 임무는 ATP(아데노신삼인산), 즉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다. 음식물 등 유기물질에 저장된 화학 에너지가 ATP로 바뀌려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적 인산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핵에 있는 것과 다른 자체 DNA를 가졌다.

핵융합연·서울대연구팀, 새로운 핵융합 플라스마 운전방식 발견
국내 연구진이 '한국의 인공태양'으로도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이하 'KSTAR')를 이용해 연구하다가 새로운 플라스마 운전방식을 발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과 서울대 공동연구팀이 KSTAR에서 새로운 핵융합 플라스마 운전방식인 '파이어'(FIRE·Fast Ion Regulated Enhancement)를 발견해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란드 빙상, 역대 9월 중에 가장 많이 녹았다”
그린란드 대륙 빙하가 한여름이 지나간 9월 역대 최대 규모로 녹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월 첫째주인 지난 주말 배핀만과 그린란드 서쪽 연안으로 따뜻한 공기가 북상하면서 그린란드 서부 중심으로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게 관측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가장 추운 지대인 그린란드 빙상 꼭대기는 이달 3일 녹는점을 넘어서기도 했다.

농경문화 시작 전 다리 절단수술 받은 3만1천년 전 유골 발굴
인도네시아 동굴에서 왼쪽 다리 일부가 정교하게 잘린 약 3만1천년 전 젊은 남성의 유골이 발견돼 선사시대 사지 절단 수술의 가장 오래된 증거로 제시됐다. 이는 인류의 의술이 농경 문화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발달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사지 절단 수술 증거는 프랑스에서 발굴된 약 7천년 전 신석기시대 농부의 잘려 나간 팔로, 과학자들은 1만년 전 인류가 수렵채집 생활을 접고 한곳에 정착해 농경사회를 구성하면서 의술이 발달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해 왔다.

UNIST, ‘세포 안테나’ 섬모 만드는 유전자·작동 원리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세포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섬모(Cilia)를 만드는 유전자와 그 작동 원리를 밝혀냈다. 7일 UNIST에 따르면 생명과학과 박태주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섬모의 형성과 기능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자와 그 기전을 규명했다. 이 유전자는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관 형태의 단백질 집합체인 간극연접(Gap junction)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GJA1'(Gap junction protein alpha 1)이다.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시기, 범부처 ‘플레잉 코치’로 뛰겠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리겠습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하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의 취임 100일을 8일 앞둔 날, 「과학과기술」 인터뷰에서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했다. 주어진 1시간 동안 그가 쉴 새 없이 풀어낸 것은 향후 추진할 정책·비전·전략·구도가 모두 압축된 종합판이었다. 그는 임기 전반의 핵심으로 ‘임무 지향 R&D 체계 전환’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전략도 이미 세워졌다. 이 메시지가 향한 곳은 부처별, 기관별, 지위별로 다양했다. 사실 이전부터 연구계는 이렇게 물어왔다. “우리 과학기술 생태계가 지속가능할까?”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