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주간 인기 뉴스 TOP 10 (22년 09월 08일, 06시 20분)
정보 제공용으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임스 웹, 최초로 외계 행성 관측 사진을 공개하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9월 1일 또 한 번의 놀라운 관측을 세상에 알렸다. 초기 자료 공개 프로그램(Early Release Science)의 일환으로 수행된 위 연구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코로나그래피를 이용하였으며 처음으로 외계 행성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포착해냈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처음으로 외계행성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포착해냈는데, 초기 자료 공개 프로그램(Early Release Science)의 일환으로 수행된 위 연구는 2~5 μm을 이용한 근적외선 카메라(NIRCam)와 11~16 μm의 중적외선 기기(MIRI)를 이용하여 HIP 65426 b라고 불리는 슈퍼 목성(목성보다 질량이 큰 가스 행성을 칭함)을 포착했다. 이를 통하여 예상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민감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강연을 듣기 위해 말년 휴가를 나왔어요”, 한국 천문학자들의 대중강연
부산에서 개최된 2022 국제천문연맹총회(IAU 총회)는 천문학자 뿐 아니라 시민들도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립부산과학관과 연계한 한국 천문학자들의 대중강연 ‘차세대 천문학 특별강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부산 소재 과학관에 비치된 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은 ‘천문학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인류는 다시 달에 갈 수 있을까?
아르테미스 1 (Artemis I) 미션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심우주 탐사선 오리온 (Orion) 캡슐 우주선, 우주 발사 시스템 (SLS: Space Launch System) 로켓, 그리고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 센터의 지상 시스템을 최초로 통합 테스트하는 미션이다.
나이 들수록 뇌에 쌓이는 철, 우리 몸 대응법은…UNIST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나이가 들수록 뇌에 쌓이는 철에 대해 우리 몸의 신경세포가 대응하는 방법을 규명했다. 1일 UNIST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권태준, 조형준 교수 공동연구팀은 노화 동물 모델과 세포주 검증 실험을 통해 단백질 접힘 이상 관련 유전자인 '씨엘유'(CLU)와 '에이치이알피유디1'(HERPUD1)이 철 독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일개미보다 30배 오래 사는 여왕개미 장수 비밀 찾았다”
여왕개미가 평생 엄청난 수의 알을 낳으면서도 똑같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일개미보다 훨씬 오래 살 수 있는 것은 일개미와는 다른 인슐린 이중 조절 메커니즘이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와 뉴욕대 공동연구팀은 2일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여왕개미의 몸 안에 있는 이 메커니즘은 대사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생산을 촉진하기도, 작용을 억제해 노화를 늦추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몸 안에서 지방이 탈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 몸의 지방 조직은 어떻게 뇌와 소통할까?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혈액에 섞여 떠다니는 호르몬이 지방조직의 스트레스나 대사 작용에 관한 정보를 뇌에 전달한다고 짐작했다. 그런데 지방조직엔 이런 정보를 뇌로 보내는 뉴런(신경세포)이 따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성(體性) 지각'은 눈ㆍ귀 같은 감각기 이외의 감각을 말한다.
뇌에는 BTS에만 반응하는 ‘BTS 뉴런’이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생명과학 분야 세계적 학회인 미국 키스톤 심포지아와 9월 4~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사회적 행위의 뇌 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사회신경과학 분야 뇌 과학자 150여 명이 모여 사회적 인정, 의사결정, 스트레스, 공격성, 공감, 모성애 등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결정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주제로 논의를 펼쳤다.
아르테미스 1 미션의 발사, 또 한 번 연기되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1 미션의 예정 발사 시각을 2시간 반 앞둔 9월 3일 오전 11시 17분(현지시각 동부 표준시 기준), 우주발사시스템 (SLS: Space Launch System) 로켓의 엔진 하단부에서 액체 수소가 또 한 번 누출되는 것을 감지하였으며, 이로 인해 미션의 발사를 재차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테미스 1 미션 팀은 발사 예정 당일 이른 아침, 액체 수소와 산소를 주입하며 또 한 번의 연료 누출을 확인했다. 이는 첫 번째 발사를 연기하게 만든 엔진 냉각문제와 별개이며, 엔진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센서 결함의 문제로 파악된다.
[카드뉴스]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혈당센서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닌, 약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혈당센서 기술이 개발되어 향후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학연구원 이정오 박사팀과 세명대학교 장아랑 교수팀은 하루 3회 측정시 약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새로운 혈당 센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화성에 보낸 산소 추출 장비 나무 한 그루 내뿜는 분량 생성
화성 로버 '퍼서비어런스'호에 실어 보낸 산소 추출 장비가 나무 한 그루 분량의 산소를 안정적으로 생성해 미래 유인 탐사 때 필요한 산소를 현장에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은 이산화탄소(CO₂)가 많은 화성 대기에서 인간이 호흡하고 로켓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산소 추출을 시도해온 '화성 산소 현장자원 활용 실험'(MOXIE) 운영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